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회 라이나 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대상 및 생명존중상은 김빛내리·장혜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세계 최초 RNA분자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단초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들에게는 전체 대상 1억원과 생명존중상 1억원 등 총 2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빛내리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연구가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기쁘다”라며 “앞으로 좋은연구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수상자인 장혜식교수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 그 분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으로 알고 오늘의 영광을 함께 고생한 연구원들에게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창의혁신상은 ㈜옵티코(상금 1억원)를 비롯해 ▲㈜엠투에스(2위·5000만원) ▲㈜큐어스트림(3위·3000만원) 등에게 돌아갔다.
창의혁신상 1위 수상자인 김철홍 옵티코 대표는 “회사가 50+세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정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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