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토글 하루보험은 골프시장의 성장 흐름에 맞춰, 기존 골프 이용객과 신규 2030 골퍼 모두를 아우르는 하루 단위의 일회성 홀인원보험부터 1개월 단위의 골프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의 연 단위 장기 골프보험에서 탈피한 참신한 골프보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토글 하루보험은 오픈 초기 2월부터 5월까지 골프보험 분야에서 매월 평균 116%의 판매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그 중 MZ세대의 골프보험 가입 수는 매월 평균 120% 증가하고 있다. 홀인원보험은 골프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와 홀인원 축하금 지원을 통해 골프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토글 하루보험 관계자는 "골프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스크린 골프 보험, 캐디 보험 등 특색 있는 맞춤형 미니 골프보험을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는 약 4700만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4% 증가했다. 골프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적은 실외활동으로 인식돼 타격이 적었고 이용객 수가 크게 늘었다.
토글 하루보험 이용자 데이터에 의하면 상반기 골프보험 가입 이용객 중 경기권 골프장 이용자가 3명 중 1명이었다. 홀인원보험 가입자 중 32.8%가 경기권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고, 뒤를 이어 경상권 25.5%, 충청권 16.0%로 분석됐다.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 지역은 경기권이었으며, 골프장은 SKY72, 티오프 시간은 오전 7시였다.
골프장 이용 순위도 조사됐다. 이용수 1위는 SKY72 골프장이었다. 2위는 춘천 라비에벨, 3위는 구미CC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파주 CC, 골프존카운티 감포, 서경타니, 엠스클럽 의성, 신라 CC, 골든베이, 경주CC 등 다양한 골프장에서 골프보험 가입자들의 골프 활동이 분석됐다.
골프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티오프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로, 전체 이용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골프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티오프도 전체 20% 정도를 차지했다.
토글 하루보험 관계자는 "홀인원보험 가입자 중 홀인원을 성공한 아마추어 골퍼가 6명이라는 흥미로운 통계가 있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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