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이사 목진건)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벤처스와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벤처스는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에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를 제공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카카오벤처스의 인증을 거친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간 오피스 및 지정석 할인 기회를 선사하는 등 양사는 다양한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피스아워에는 카카오벤처스에서 실제 투자를 진행하는 심사역이 참여해 각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카카오벤처스는 매월 5개 스파크플러스의 입주사를 선정해 멘토링 및 투자 미팅을 지원한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다수의 성공사례와 함께 소프트웨어 및 ICT 분야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카오벤처스와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피스아워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등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 성장 도모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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