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광교 성호 루브루(LUVLU)’ 조감도. / 사진=우리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이 매출액 492억원 규모의 수원시 우만동 소재 금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상 5층 65가구 주택 단지는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9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브랜드는 ‘광교 성호 루브루(LUVLU)’다.
지난 4월 우리자산신탁(이창재·이창하 대표이사)은 성호건설(송명익 대표이사)과 함께 사업대행사와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오는 9월까지 이주가 완료되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국민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표로 도시정비사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광역도시의 대규모 정비사업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사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재건축사업 수주로 남구로역 대흥연립, 청주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연이어 도시재생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정비사업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