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이동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은 15일 아산시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에서 고령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주고 돋보기를 전달하는 등 2021년 농업인 행복버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농업인 행복버스를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충남세종농협은 영인농협을 시작으로 2021년에 총 20회에 걸쳐 충남·세종 관내 10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서비스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 농업인에게 무료로 의료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는 길정섭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진문종 농협아산시지부장, 박종성 영인농협 조합장과 영인면 관내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친 농업인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세종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54회에 걸쳐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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