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제마진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6월 2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1.3달러를 기록했다. 전주(1.4달러) 대비 0.1달러 하락했다. 이는 1월 3주(배럴당 1.3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4월 3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던 정제마진은 이달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인다.
정제마진이 하락세를 보이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내다본다. 업황회복 효과가 올해 상반기에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박일선 KTB투자증권 정유/화학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는 수요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존 수요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정유업계는 올해 상반기 업황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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