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4월 2주 정제마진이 배럴당 2.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주(배럴당 1.7달러) 약 한 달간 이어졌던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 2주 정제마진은 전주 대비 0.8 달러 상승했다. 지난 3월 1주(배럴당 2.3달러) 이후 한 달여만에 2달러대를 회복한 모습이다. 정제마진은 3월 2주 배럴당 1.7달러로 하락했으며 한 달간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백신 접종 이후미국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면서 휘발유 가격 상승이 기대돼 6월부터 정제마진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4월 2주 현재 미국 휘발유 재고가 2억800만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7.8% 낮은 것도 긍정적 요소”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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