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BGF리테일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도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몰은 사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의 임직원들 역시 동반성장몰에 입점한 1000여 개 5만 여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임직원의 자율적 중소기업 제품 구매 독려, ▲기업 차원 수요 물품 구매 동참, ▲중소기업 지원 위한 상생 협력 기금 출연 등 동반성장몰을 활용해 중소기업 판매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BGF리테일은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30여 년 넘는 시간 동안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CU는 상생경영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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