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봄 세일 대비 30%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여름 세일과 비교해도 15% 증가했다. 업계가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군 매출도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주춤했던 색조화장품이 스킨케어 신장률을 넘어섰다. 여름 시즌 제품인 자외선 차단제와 데어도란트, 네일케어는 지난봄 세일과 비교해 세 자릿수 신장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여름휴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라며 "이번 세일은 옴니채널 전략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라고 밝혔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