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주식+어린이) 주식투자 열풍과 IPO(기업공개) 시장 활황으로 대어급 공모주 청약이 이어지면서 증권사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 시스템) 이용량이 급증하고 증권사 전산 장애가 잇따르고 있다.
전산장애 관련 민원 건수는 2019년 241건, 2020년 193건, 그리고 올해는 1분기에만 254건이 접수됐다.
전산장애 발생으로 매매주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손실을 입은 경우에도 주문기록 등의 증거가 없으면 사후에 구제받기 어려움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평소 거래하는 증권사의 주거래수단 MTS/HTS 외에 대체주문수단을 미리 확인하도록 권고했다. 거래 증권사 지점 및 고객센터의 연락처가 해당된다.
특히 전산장애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늦더라도 반드시 전화기록 또는 로그기록 같은 주문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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