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쌍용차는 생존의지가 담긴 자구안이 지난 7~8일 진행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1%(1681명) 찬성표를 받아 최종가결됐다고 밝혔다.
자구안 주요 내용은 무급휴업 2년,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전환배치 시행, 정년퇴직자 등 인력 자연감소에 대한 신규채용 중단, 무쟁의 확약, 유휴자산 4개소 추가 매각 등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용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사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구안 통과로 쌍용차의 매각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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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의사를 보이는 기업은 아직 인수계획을 철회하지 않은 미국 HAAH오토모티브, 국내 전기차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등 3~4곳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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