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7일 미국주식 프리마켓·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미국주식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와 정규장 마감 후 1시간 동안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서머타임 적용기간 동안 고객들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프리마켓 거래를, 정규장 마감 후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애프터마켓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기간에는 정규장 운영시간 외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 오픈을 맞아 미국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온라인 종합계좌 보유고객이 이달 30일까지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시간에 10만원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모바일상품권을 100%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여 애플 주식 1주를 제공한다.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시간 내 거래금액은 합산 가능하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올해 들어 해외주식 거래 인프라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해외주식하면 유진투자증권이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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