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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유니버스,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론칭 4개월만

기사입력 : 2021-06-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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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클랩이 서비스 중인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클랩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와 클랩이 서비스 중인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클랩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엔씨소프트의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엔씨소프트와 클랩은 7일(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글로벌 134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4개월만이다.

유니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약 330만명이다. 해외 이용자 비중은 80%에 달한다. 이용자들은 일평균 약 30분씩 유니버스를 즐기고 있다.

현재 유니버스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드리핀, 몬스타엑스, 박지훈, 브레이브걸스, CIX, 아스트로,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AB6IX, 에이티즈,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아이, 크래비티가 함께하고 있다. 오는 8일 갓세븐 영재, 이펙스까지 총 18팀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아티스트별 플래닛을 통해 자체 제작하는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지난 1월 28일 출시 이후로 6월 1일까지 총 471개 시리즈, 2324개 회차에 달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유니버스 뮤직 콘텐츠의 경우 1월 아이즈원의 ‘D-D-DANCE’를 시작으로 2월 조수미·비 ‘수호신’, 3월 박지훈 ‘Call U Up’, 4월 (여자)아이들 ‘Last Dance’, 5월 강다니엘 ‘Outerspace’ AB6IX의 ‘GEMINI’를 발매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예능 시리즈,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팬 파티’와 ‘라이브 콜’ 행사를 개최하며 K팝 팬들에게 신개념 팬덤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유니버스에 공개된 구독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며,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의 축전 영상도 유니버스 SNS 및 유니버스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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