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그룹에서 진행하는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일환으로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컨테이너)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벽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했다. 방제창고는 오일펜스·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보관하고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어업인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천 소래포구 연안정화작업을 시작으로 새만금, 삼척, 울산 등 각 지역의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 오염 인식개선 홍보 등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해양 환경 저해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하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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