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오는 22일 밤 11시 온라인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네트워크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을 비롯해 사업부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삼성전자 자체 칩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중심으로 가상화 솔루션, 기지국, 특화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G 네트워크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해 모든 사물과 사람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통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5G 상용화 첫 해인 지난 2019년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 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통신기술인 6G 백서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을 공개했다. 이들은 6G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연구가 필요한 후보 기술로 ▲테라헤르츠(THz) 주파수 대역 활용을 위한 기술 ▲고주파 대역 커버리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안테나 기술 ▲이중화(듀플렉스) 혁신 기술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 위성 활용 등 네트워크 토폴로지 혁신 기술 ▲AI 적용 통신기술 등을 꼽았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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