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H공사는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공개경쟁 방식의 공모를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SH공사 임추위는 지난달 말 서울시 2명, 서울시의회 3명, SH공사 2명을 비롯해 각 기관이 추천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오세훈닫기
오세훈기사 모아보기 서울시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제시했지만, 그간 여당 위주로 구성된 서울 시의원들의 특성상 이렇다 할 행보를 보이지는 못했다. 지난달에는 오 시장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재산세 경감 방안에 대해 제안했지만, 협의회는 ‘현 시점에서 실익이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SH공사의 사장으로 오 시장과 호흡을 맞출만한 후보로는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과거 오 시장 재임 당시 주택국장 등을 역임한 김효수 전 주택본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현아 의원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11년간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야당 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실무 이력도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효수 전 본부장은 과거 오 시장이 서울시장에 재임하던 시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설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오 시장과 이미 한 차례 좋은 호흡을 선보였던 만큼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적합한 인사라는 평이 나온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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