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DB손해보험은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지난 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정남 대표는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김정남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11년째 회사의 전속모델로 인연을 맺고 있는 지진희 배우와 이상범 원주DB프로미농구단 감독, 회사 후원 선수이자 올해 프로미오픈의 우승자인 문도엽 KPGA 프로를 지목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옐로카펫’을 후원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칠하는 캠페인으로, 차량 감속과 보행자 인지에 효과성을 인정받은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DB손해보험은 현재까지 530여 개소 옐로카펫 신규 설치, 115개소 보수 설치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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