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6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료비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했다. DB손해보험의 고객들이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하도록 이뤄졌다. 기간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였다.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난 11년간 총 141명의 환우에게 3억 4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원주DB 프로미 농구단의 경기에 환우 가족들을 초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개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은 완치법이 없어 평생 투병을 하게 되는 질병이다. 대부분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하므로 고가의 치료비가 소요된다. 정부 지원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새로운 질병이 계속 발견되고 정부 지원이 되지 않는 특수검사나 치료를 시행해야 하므로 많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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