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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은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와 손수건 각 3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동방사회복지회의 ‘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하며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주관으로 보호 아동들에게 손수건, 마스크 등 기초 양육 물품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9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직원들이 자택에서 마스크와 손수건을 제작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임직원들이 만든 마스크가 입양 대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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