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부다비투자청은 최근 대우건설 최대주주 KDB인베스트먼트 측에 인수 의향을 전했다.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매각가는 2조원대로 예상된다.
현재 아부다비투자청 외에 중견 건설업체 중흥그룹과 중국 투자회사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DS네트웍스 등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아부다비투자청은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회장이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부회장이다. 운용자산 규모는 5800억달러(약 64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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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우건설이 아부다비투자청에 매각될 경우 중동 플랜트 등 해외 수주에서 날개를 달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KDB인베스트먼트 측은 인수 후보들의 제안에 따라 매각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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