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신선·가공·생활·주방용품 등 친환경 인증 상품을 ‘그린카드’ 또는 ‘에코머니’ 로고가 있는 카드로 구매 시 ‘에코머니’를 기존 대비 10배 적립하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저탄소인증 사과’ 구매 시 9000원의 에코머니를, ‘저탄소인증 하우스 감귤’은 7900원의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마트는 친환경 캠페인 ‘이마트 투모로우 캠페인’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줍깅’ 캠페인 참여 고객 모집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emartstore)에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줍깅' 키트를 총 200팀(400명)에게 제공한다.
모바일 영수증 홍보 영상 감상,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emartstore)에서 참여할 수 있다.
◇ 포스코, 이마트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새 구성원 합류
이마트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에 포스코가 오는 5일 협약을 맺고 새 구성원으로 합류한다.
이로써 이마트, 해양환경공단, P&G, 포스코, 테라사이클 총 5개의 기관이 장기적인 환경 개선에 나선다.
포스코는 자사 스테인리스 공급으로 플라스틱 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선 이마트는 서울 지역의 플라스틱 회수함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하고 트레이더스 주요 점포에도 스테인리스 재질의 회수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텀블러 5000개를 제작해 친환경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동재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팀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ESG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라며 “이마트는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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