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2021 P4G 정상회의 정상 배우자 선물로 화제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정상 배우자 선물로 채택됐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P4G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에게 증정하는 선물 목록에 포함된 제품 중 유일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프리메라가 별도로 제작한 '지속가능 세트'는 프리메라 대표 제품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패브릭 파우치에 담아 구성했다. 프리메라는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비목재 소재 태그에 행사 엠블럼을 새기는 등 녹색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세트에 구성된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재생 플라스틱(PCR)으로 만든 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화학 비료와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연꽃 등의 원료로 제작했다. 두 제품 모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떼기 쉬운 라벨과 투명 유리 용기를 사용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