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은 지난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DTG 기반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은 추가 업무협약이다.
양사는 DTG를 통해 수집되는 운전습관 데이터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운전자의 운전 형태를 ‘안전운행점수’로 수치화 해 단계적인 금리 인하 혜택을 지원하는 등 화물운전자들의 위험운전행동 개선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발생시 대형 사고의 위험이 높은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57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0%를 차지했다.
현대커머셜의 ‘고트럭’은 국내 유일의 상용차 전용 모바일 앱으로 구인구직과 차량 시세조회, 보험 비교견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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