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4.25(목)

현대커머셜, 지속가능발전소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나서

기사입력 : 2021-01-12 08:4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연계 대출 지원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커머셜 이병휘 부문대표(왼쪽)와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현대커머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커머셜 이병휘 부문대표(왼쪽)와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현대커머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커머셜이 지속가능발전소와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현대커머셜은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과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소는 국내 유일의 AI(인공지능) 기반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석 전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현대커머셜의 지속가능금융 확대와 기업금융 마켓 플랫폼인 고펀딩 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 지원 서비스 운영을 협력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금융의 목표인 ‘국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 이병휘 부문대표는 “친환경 기업과 중소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ESG 성과가 좋은 중소기업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기회를 갖는다면, 지속가능금융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우리 예상보다 더욱 빠르게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소 윤덕찬 대표는 “2021년은 지속가능금융이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커머셜과의 협업은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금융을 지원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친환경 프로젝트나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8월에는 25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12월에는 지속가능연계채권 3000만 달러(한화 330억)를 발행했다.

기업금융 마켓 플랫폼인 고펀딩에서는 기업이나 금융사들이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ESG Performance나 Risk Score를 빠르게 조회할 수 있고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ESG Report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전하경 기자기사 더보기

2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