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지난 5월 17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대전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수주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1,400억원 규모다.
토지소유권을 100% 확보한 대전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향후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45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10월 착공, 연말 일반분양을 거쳐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 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237가구다.
쌍용건설은 사업부지 95% 이상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고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만 수주로 확정하는 등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서울•수도권 리모델링과 부산 가로주택정비사업, 그리고 대전 지역주택조합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주택명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주택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6월 부산 거제동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와 7월 경기도 광주 초월읍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등 최근 공급한 총 1,355가구(일반분양 277가구)의 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을 높은 경쟁률로 모두 완판한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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