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가 24일 특별공급 접수를 마쳤다.
24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체 유형을 포함해 210가구가 특별공급으로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과 기타경기, 기타지역 모든 청약 접수를 포함해 8542건의 청약을 모으며 평균 40.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58㎡A의 경우 신혼부부 23가구에 해당지역 288건, 기타경기 841건, 기타지역 820건으로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생애최초에서는 1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38건, 기타경기 1282건, 기타지역 1465건으로 205.6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급금액은 52㎡A형 기준 3억4700만 원대, 58㎡A형 기준 4억80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4년 10월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곳으로, ‘로또청약’이 기대되는 장소로 꼽힌다.
2012년 8월 커뮤니티시범단지에서 GS건설, 호반건설 등이 4103가구를 첫 동시분양을 한 뒤 현재 6만8721가구가 입주했으며, 전용면적 84㎡ 기준 3억5000만 원 안팎이던 분양가는 10억~11억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동탄테크노밸리내 마지막 주상복합단지다. 총 면적 155만6000㎡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연구시설, 벤처기업 등이 복합된 최대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로 향후 약 45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20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동탄테크노밸리의 마지막 주상복합단지로 분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라며 “특히 동탄2신도시는 GTX-A 등 광역교통망 추가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오는 청약에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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