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이르면 이달 중 ‘SK에코플랜트’로의 사명 변경에 나선다.
이번 정관 변경안에는 SK건설의 사명을 SK에코플랜트(SK ecoplant Co..Ltd)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3월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며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관련 사업들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는 등 일부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SK그룹은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앞장서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통한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SK건설 역시 이 같은 행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해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개편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화에 앞장서왔다. SK건설 안재현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올해는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ESG 기업으로의 변화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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