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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도시형 생활주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5월 분양 예고

기사입력 : 2021-05-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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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조감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시티건설이 5월 중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5-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7층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5㎡~49㎡ 총 4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추첨을 통해 분양이 이뤄져 진입이 비교적 수월하다. 여기에 취득세는 면적과 금액별 1.1%~3.5% 수준으로, 오피스텔(4.6%) 등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강남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언주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이와 함께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대형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각종 생활편의시설들과도 인접하다.

주변 개발호재도 관심사다.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2026년 예정)가 대표적이다. 연면적 91만3,955㎡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로, 현대차그룹 통합사옥을 비롯해 호텔·오피스와 공연장, 컨벤션 및 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GBC 사업으로 264조8,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21만5,000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2027년 예정) 조성에 따른 수혜도 더해질 전망이다.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 600m 구간의 지하에 광역복합환승센터와 공공·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버스·택시 정류장, GTX-A·C, 삼성동탄선, 위례신사선 등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시티건설이 강남에 선보이는 두 번째 주거단지다. 앞서 지난 2018년 12월 시티건설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아파트를 선보여 평균 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달성한 바 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54-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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