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대우건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 대표)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공급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정당 계약을 1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지난달 22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8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1078건 접수를 받았다. 이는 김해 역대 최고 1순위 청약접수 기록이다.
단지는 부산 김해 경전철 김해대학역 인근에 위치한다.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을 이동할 수 있다. 메가마트, 탑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한 거리에 있다. 근처에 김해시청, 김해세무서 등 관공서가 있어 직주근접성도 좋다.
단지가 위치하는 안동 1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김해시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가 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해시는 전국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 제한도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비교적 적다.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광역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규제지역을 넓혀가는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 내 공급한다. 김해시 내 희소한 역세권 위치에 신세계백화점, 김해 여객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졌다”라며 “뜨거운 고객들의 성원으로 힘입어 김해 역대 최고 1순위 청약접수를 기록한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기울여 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분양한 1차 1400가구에 이어 총 278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했다.
중소형 평형 구성과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게 설계했다. 김해시 내 평지에 최고 층수 47층으로 시공됐다.
단지는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파트, 바람이 머물다 가는 쉼이 있는 아파트’라는 조경 콘셉트로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는 산책과 이벤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대형광장인 '그린필드'가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 도서관, 독서실, 그리너리 카페, 시니어 클럽 등 다양한 연령대에 적합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360-42에 위치한다.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사전예약하여 방문할 수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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