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전순이익은 399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912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5.2%, 170.1% 증가한 수치다.
일회성 요인으로 사명 변경에 따른 영업외비용(566억원)이 발생함에 따라 세전순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대비 낮게 나왔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우수한 실적을 내온 해외법인의 1분기 세전 순이익은 6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7.2% 증가했다. 글로벌 신성장 산업 프리 IPO(Pre-IPO) 투자 확대 등이 기여했다.
연결 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9조6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60억원가량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2.33%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39%p(포인트) 증가했다.
부문 별 순영업수익을 살펴보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25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5% 증가하면서 작년 3분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수수료 수입이 5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2% 늘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전 분기 대비 14.2%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IPO 등이 있던 1분기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전 분기 대비 41.5% 늘어난 771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운용 손익은 2739억원을 시현했다.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분배금 및 배당 수익은 전 분기보다 124%, 전년 동기보다 17.8% 증가한 1254억원으로 수익 변동성을 완화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