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017년 1월 1조원을 넘었던 해외주식 자산이 4년 만에 20배 증가한 2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해외주식 자산이 4조3000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의 해외주식 상위 보유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글로벌 대표 우량주로 손꼽히는 기업들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이 종목에서 거둬들인 누적 수익만 약 1조8000억원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2일 연금자산 2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 해외주식 자산 20조원까지 합해 증권사 최초로 '20-20 클럽'을 동반 달성했다.
이번 '20-20 클럽' 달성은 투자자산으로 '머니무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룬 성과로 풀이된다.
이상걸 미래에셋증권 WM총괄 사장은 "전인미답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만족하지 않고 고객동맹 실천과 함께 고객수익률에 집중해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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