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필름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커버윈도우에 쓰이는 차세대 소재다. 투명하면서도 수십만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샤오미향 CPI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또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폴더블 노트북용 CPI 공급도 노린다. 실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말 출시된 레노버 폴더블 노트북에 CPI를 공급한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CPI필름은 중국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시장에서 점유율 90%에 육박해, 박막유리를 제외한 커버윈도우용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롤러블, 멀티폴딩, 중대형 폴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의 등장으로 CPI필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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