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장승세 경영전략총괄 전무는 완성차기업의 배터리 내재화 움직임에 대해 "핵심기술, 특허, 양산 노하우 등이 필요한 배터리 사업은 신규업체 진출의 진입장벽이 있다"면서 "모든 물량을 내재화하기도 어려우므로 배터리기업과 협업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28일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밝혔다.
장 전무는 "가장 최근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밝힌 곳은 폭스바겐"이라며 "폭스바겐이 각형 셀 표준화를 발표하며 당사 타겟시장(유럽)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다만 "이미 수주한 폭스바겐 MEB 전기차 수량은 안정적이고, 파우치 배터리만의 성능을 내세워 프리미엄 보급형 세그먼트 수주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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