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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민주당 대표 후보 "손실보상 '소급적용' 공약에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들 우원식 공개 지지"

기사입력 : 2021-04-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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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에 출마한 우원식 의원이 피해 자영업자들이 자신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우 의원은 "코로나19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코로나19 자영업비대위’)는 2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우원식 당대표 후보지지 선언>이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우 의원은 "자영업비대위는 정부 방역을 총괄하는 중대본과의 3자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정부와 현장 간의 지속적인 논의를 견인하여, 영업제한 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연장하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는 등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가장 적극적으로 풀어낸 후보로 본인이 뽑혔다"고 소개했다.

우 의원 측이 전한 바에 따르면 경기석 공동대표는 지지발언을 통해 "소급적용 없다는 정부의 입장에 너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집권여당 대표에 나서는 우 후보가 적극적으로 임해주겠다는 말에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경 대표는 "언제나 묵묵히 자영업자를 위해 일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꼭 당대표가 되어서 자영업자가 살아갈 수 있는 함께 모색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 의원은 자영업자들이 자신을 응원한 메시지로 "언제나 자영업자와 함께하는 우원식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허석준 공동대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은 어려움 만큼, 우 후보가 이 부분을 힘껏 후원해줄 것이라 생각한다(이창호 공동대표, 전국호프연합회)", "손실보상을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말이 을(乙)인 자영업자에게 너무 가슴 아팠는데, 언제나 을을 위해 일해주는 우 후보가 꼭 당대표가 되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공동대표, 전국PC카페대책연합회)", "아무도 우리의 얘기를 듣지 않았을 때 함께 외쳐주신 우 후보를 지지한다(조지현 공동대표, 전국공간대여협회)", "민주당 권리, 일반당원 여러분께 우 후보를 적극 지지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 (이재인 이사, 전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등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코로나19 자영업비대위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 17개 업종이 모여 지난 2021년 1월 14일 발족한 단체다. 발족 직후인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진성준 의원 등과 코로나19 피해 업종의 실태를 청취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우원식 의원은 송영길·홍영표 의원과 민주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겨루는 중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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