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31.43포인트(0.99%) 오른 3217.53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개선, 증세 우려 완화 등을 재료로 상승한 소식이 국내 투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종가 기준 지난 4월 20일(3220.70) 이후 4거래일 만에 3200선을 탈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LG(8.30%), LG전자(3.67%)의 상승폭이 컸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민감주, 금융주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실적 발표 후 업종 별로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 8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8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 에이치엘비(5.55%), 솔브레인(5.97%)의 상승폭이 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6원 내린 1113.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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