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본이득세 인상 추진 소식에 급락한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하며 3140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개인의 매수세 유입 속에 상승 전환하고 3180선까지 회복했다.
시총 상위주를 보면 현대모비스(-2.52%), 기아(-2.52%) 등이 하락불을 켰다. 반면 LG(5.05%)는 상승폭이 컸다.
증시 외국인의 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스닥은 '천스닥'을 유지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0억원, 28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며 개인은 800억원 규모로 '팔자'에 나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보다 0.5원 오른 1117.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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