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은행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지배기업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어난 57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61.8%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비우호적 대내외 경제 환경과 원화가 약세함에 따른 비화폐성 자산 관련 환산 손실이 커졌지만, 대출자산이 성장하고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시장 유동성 유입으로 핵심 저금리성 예금과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이 증가하며 조달 포트폴리오도 개선됐다. 핵심 저금리성 예금은 81조475억원, MMDA는 39조4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8.6%, 16.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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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계자는 “실수요 중심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분기 중 2.1% 증가하며 연간 목표치보다 양호한 대출성장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의 1분기 말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 비율은 125%로 전분기 말 대비 5.11% 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34%로 전분기 말 수준을 유지했다. 연체율은 0.24%로 전분기 말에 비해 0.05% 높아졌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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