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베이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20일 장애 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장애도서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부모 전문가 4인이 추천하는 '우리 아이 장애와 병 이해를 돕는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된 책 수량만큼 이베이코리아의 후원쇼핑∙나눔쇼핑에 출연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국내 장애인 복지관 5곳과 필리핀 세부 파그라움 장애인복지센터 도서관에 관련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신장애인 부모인 강병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학 전문 번역가 ▲자폐성 장애인 부모인 이경아 청소년상담사∙가족 상담사 ▲발달장애인(뇌전증) 부모인 장누리 작가∙미술교육전문가 ▲발달장애인 부모인 류승연 작가 등이 전문가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장애∙질환 관련 도서, 장애∙다양성 관련 에세이, 장애 관련 동화∙그림책 등 32권 책을 추천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책을 추천한 전문가들은 장애자녀를 양육하면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주변에 공유해 선한 영향력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자녀의 장애진단으로 막막한 부모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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