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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3관왕 달성

기사입력 : 2021-04-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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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앱·디자인·사원증 부문 본상 수상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3관을 달성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3관을 달성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금융사가 디자인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카드는 'iF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현대카드 앱 3.0’과 ‘현대카드 DIGITAL LOVER’, ‘MyD’ 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앱 3.0은 지난해 8월 현대카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며 혁신적인 구조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현대카드 앱 3.0은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핵심메뉴를 ‘두 개의 홈’으로 재구성하면서 기존의 금융앱 방식에서 벗어났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마다 각기 다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다른 국내 카드사들의 앱보다 회원 수 대비 월간순방문자(MAU)가 50~130% 가량 높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의 플레이트 디자인은 지난해 ‘IDEA 디자인어워드’에 이어 올해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디자인은 상품 콘셉트에 맞춰 우주선과 롯봇 등의 소재를 재해석하고 카드 전면과 후면이 대비되도록 구현됐다.

현대카드 ‘MyD’ 사원증은 지난 2010년에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의 형태를 착안해 제작됐으며, 지난해 탈부착 가능한 끈과 함께 케이스와 ID카드를 통합한 일체형 구조로 변경하면서 이번 프로덕트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지난 2014년 iF 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현대카드 My Taxi’ 프로젝트로 금상을 차지한 이후 ‘현대카드 DIVE’ 앱과 ‘세로카드’, ‘RE:ECM’ 전시, ‘IDEA 디자인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경험이 있다.

신혜주 기자 shj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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