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신규 파트너사 대상으로 포털 방식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테스트를 끝내고 플랫폼 최저 수수료인 2.9%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포털 방식 최저 수수료 도입과 함께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무너뜨렸다.
현재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카테고리별 수수료를 차등해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남성 캐주얼은 15.4%, 도서 11.6%, 디지털 기기 12.8% 등 각각 다른 판매수수료를 책정한다.
위메프는 이번 최저 수수료 체계를 한시적 프로모션이 아닌 자사만의 수수료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파트너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더 많은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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