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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카카오페이·토스 등 제휴 대출 1000억 돌파

기사입력 : 2021-04-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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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700점대 이하 중·저신용자 85% 차지

JT저축은행 외관. /사진=JT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JT저축은행 외관. /사진=JT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JT저축은행이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혁신금융 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맺고 대출 상품을 평균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공하며 대출 공급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이용 고객 중 중·저신용자가 약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T저축은행이 혁신금융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고객 대출의 누적 이용 실적이 지난 12일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지난 1월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S’를 출시하는 등 혁신금융 서비스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와 시럽, 마이뱅크,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자동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이 제공하는 제휴 대출 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14.2%로 가계 신용 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36개사의 평균 금리 연 16.45%보다 2.25%p 낮은 수준이다.

또한 JT저축은행의 혁신금융 서비스 기업 이용자는 전체 가계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약 40% 수준으로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 고객 중 신용점수 700점대 이하 중·저신용자가 약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금융당국이 법정 최고금리를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하는 방한을 발표하면서 JT저축은행은 자체적인 금리 조정을 통해 신규 대출에 대한 연 20% 초과 고금리 취급을 중단한 바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의 편의 증진과 급변하는 금융 시장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기업과의 제휴 확대와 모바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JT저축은행만의 신용대출 상품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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