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했으며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젊은 층을 집중 공략했다.
진로는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돌파, 4월 현재 누적판매 6억5000병으로 소주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특히, 가정용 제품은 전년대비 360% 증가하며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유흥용 역시 143% 증가하며 성장세를지속적으로 이어갔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에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 활동도 넓혀갔다. 전국으로 확대한 두껍상회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현재는 광주에서 운영 중에 있다.
출시 3년차를 맞이하는 진로는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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