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종합정보플랫폼 부동산플래닛(대표 정수민∙엄현포)은 1분기 부동산 전국 부동산 매매결과를 분석한 결과 매매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6.7% 감소, 전분기대비 22.6% 감소한 42만2500건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규제의 영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지역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 6대 광역시의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한 반면 그 외 시도에서는 매매거래가 증가했다.

1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택거래 20만8000건, 토지 17만2000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2만건, 오피스텔 1만2000건 순으로 매매거래를 했다. 이중 주택거래는 전년동기 대비 19.5%, 전분기 대비 33.4% 감소한 20만8238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거래는 전년동기대비 24.7% 감소, 전분기 대비 38.3% 줄었다.
2021년 1분기 매매거래금액은 112조5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30.6% 줄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20조6000억원, 주택 65조8000억원, 토지 23조4000억원 순이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중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은 전분기 대비 15.9% 줄었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23.5% 늘었다. 주택거래 거래금액은 전분기 대비 39.4%, 전년동기대비 19.0% 감소해 감소폭이 컸다. 이중 아파트 거래금액이 전분기 대비 43.7%, 전년동기대비 22.9% 줄며 거래금액 감소 규모를 키웠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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