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증권업종의 가장 큰 우려는 기업금융이었다. COVID-19로 인한 경기 둔화로 국내외 투자자산 관련해 대규모의 손상 및 충당금을 반영했으며 대출 및 채무보증 규모를 급격히 줄였다. 그 결과 보수적인 자산 평가로 추가 손상 가능성은 제한되었으며 대출 및 채무보증 여력도 늘어난 상황이다. 백신 접종 및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IPO 등 기업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이어지고 있어 21년 한 해는 기업금융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대규모 IPO가 예정되어 있으며 1,000pt를 상회한 코스닥 지수를 감안 시 21년 공모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을 시현할 가능성이 크다. 공모주 활성화는 대형증권사의 기업금융 및 리테일 실적을 모두 견인할 전망이다.
■ 1Q21E 순이익 9,774억원 전망
■ Top Pick: 한국금융지주
증권업 Overweight 의견 유지하고 Top pick으로 한국금융지주 유지한다. 초대형증권, VC, 저축은행, 캐피탈, 부동산신탁사, 운용사 등 기업금융 확대 국면에 최적의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IPO 진행되며 보유 지분 가치 역시 드러날 전망이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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