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남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해외에서 글로벌 이익을 얻고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첫 해외사무소 설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7년 김지완닫기
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이 취임할 당시부터 그룹의 4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부문 강화에 힘써 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에서 글로벌 부문 이익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설립도 추진됐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9년, 중장기 경영 비전인 '성장(GROW) 2023' 4대 전략 과제 중 하나인 '2023년까지 글로벌 이익 비중 5% 달성'이라는 목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번에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해외 사무소는 영리 활동은 따로 하지 않고 업무 연락과 시장 조사 등 사전에 인가받은 범위 내에서만 비 영업 업무만 수행한다.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지난해 실무진 시장조사를 마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척이 지연되다가 최근에서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대표사무소 설치 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경남은행은 해외사무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시장을 분석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은행 설립까지 해나갈 예정이다. 현지 소매금융시장도 공략해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기업과 교민을 대상으로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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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경남은행 전략기획부 부부장은 "중앙아시아는 새로운 금융 시장이며 성장이 빠르게 되는 지역인 데다가 금리나 수익성 등을 고려했을 때 해외 자본의 직접 투자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며 "추가 진출은 아직 계획에 두지 않고 이번에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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