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크래프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 및 공급 업체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1조6704억원, 당기순이익은 5563억원이다.
현재 장병규 의장 외 14명이 41.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을 올해 IPO 최대어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상장 기업가치로 최대 30조원까지 언급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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