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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8개 핀테크사와 1차 오픈핀테크협의회 개최…지급결제인프라 개방과 혁신 도모"

기사입력 : 2021-04-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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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금융결제원은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의 대표자가 한 자리에 모여서 개방형 금융혁신을 논의할 수 있도록 오픈핀테크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핀테크협의회는 신규 핀테크 혁신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향후 분기별 1회 정도 정례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은 오픈API 서비스가 오픈뱅킹(’19.12월), 금융인증(’20.12월), 오픈지로(’21.3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주요 핀테크 기업과 함께 개방형 금융서비스의 발전방향을 정례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오픈핀테크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제1차 회의 참석자는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대표, 카카오페이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 부사장,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 쿠팡페이 경인태 대표, 뱅크샐러드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 대표, 핀크 권영탁 대표,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 쿠콘 이영결 부사장이었다.

금융결제원은 "오픈핀테크협의회를 통해 미래 금융산업의 도약을 위한 많은 논의와 협력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파이낸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결제원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앞으로 금융결제원과 핀테크 기업들은 공동으로 신규 혁신서비스의 발굴해 개방형 금융서비스의 효율적 추진,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오픈핀테크협의회에 대한 소개 내용이다.

<오픈핀테크협의회>

1. 개요

금융결제원은 지급결제인프라의 개방과 혁신을 도모하고, 핀테크 산업과의 조화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주요 핀테크 기업 대표와 정례적인 상호 협력의 場 마련

2. 구성 및 운영

(구성) 주요 핀테크 기업(대표), 금융결제원(원장) 등

- 금융결제원 오픈API 업무에 참여하는 주요 핀테크 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총 8개사* 선정

*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뱅크샐러드, 핀크, 페이코, 쿠콘

(운영)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 개최

- 회의 발제는 핀테크 기업 또는 금융결제원이 수행

(주요 논의사항)

- 신규 핀테크 혁신서비스 발굴
- 금융결제원 오픈API 업무의 효율적 이행방안 논의
- 핀테크 관련 정부정책 및 업계 동향 공유·논의
-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가 필요한 사항 논의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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