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의 옛 고려제강 철강공장이 있던 부지에 새롭게 지어졌다. 지상 4층 연면적 약 758평 규모를 자랑한다.
1층은 LED 크리에이티브 월이 설치됐다. 연중 진행되는 디지털 미디어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서는 현대차만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 지향성을 반영한 전시가 진행된다. 4층은 러닝 존, 키친 등으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디자인이 완성되는 창의적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러닝 존에서 운영되는 '인스퍼레이션 랩'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함께,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디자인 클래스와 포니 퍼즐 자동차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비전과 방향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다방면으로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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