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Q21 매출 65.0조원과 영업이익 9.3조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함.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9.0조원 대비 소폭 개선되며 최근 상향조정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임. 우호적인 환율과 세트 출하량 호조에 힘입은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
* 영업이익의 경우 금일 잠정실적에는 발표 되지 않았으나 , 당사는 [반도체 3.5조원], [DP 0.4조원], [IM 4.4조원 ], [CE 0.9 조원 ], 하만 및 기타 0.1조원으로 추정함
* 사업부별 추정치를 살펴보면 ,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는 출하량과 판가 공히 기대 이상의 견조한 수준을 시현하며 3.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다만 텍사스 오스틴팹 가동중단에 따라 관련 비용을 반영하며 LSI는 0.2조원 가량의 영업손실로 추정됨. 다만 이는 향후에 보험금 수령이 가능할 수 있음
* DP사업부는 5,000억원 가량의 OLED 영업이익 불구 다운사이징의 여파로 LCD 손실이 1,000 억원대 반영된 것으로 추정
* IM은 견조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7,600만대, 840만대)에 기반해 실적 개선 시현. IM 내 네트워크 부문 역시 10% 후반대의 양호한 영업이익률 시현하며 작년 대규모 수주 이후 차별화된 이익률 유지하고 있음
* 2Q21의 경우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계절성으로 인해 IM 사업부의 일시적 실적 둔화 가능. 하지만 메모리 업사이클에 기반해 동사 실적은 4Q21까지 지속 개선될 전망임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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