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크리트 본드코트는 미장식 마감용 모르타르로 수용성 용액과 분체를 교반하는 타입에서 물만 넣어서 교반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기존 제품은 분체(15kg)와 용액(5kg)을 합하여 20kg 단위로 판매했으나, 리뉴얼 본드코트는 분체용량을 18kg으로 증량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가격도 기존 그레이 110,000, 화이트 121,000원에서 각각 77,000원, 88,000으로 낮춰 단가 대비 시공면적은 40%이상 개선되었다.
㈜스튜디오미콘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가를 낮췄을 뿐 아니라 접착력과 강도도 향상되었다. 타사 모르타르에 비해 접착력이 매우 우수해 석고보드나 MDF가 아니라 타일이나 유리에도 직접 시공이 가능하다.
미크리트 본드코트는 모르타르 마감재로써 양생을 마치고 나면 석재와 같이 불이 타지 않는 강점을 지닌 소재다. 최근 정부의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불연성 마감재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미크리트 본드코트가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로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미콘의 정동근 대표는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은 화재안전기준의 강화에 따라 그 다양성이 축소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미크리트 본드코트가 인테리어 시장에서 안전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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